상가집 인사말 실수하지않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누구나 살면서 어김없이 방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상가집인데요. 상가집에 가기 전 꼭 숙지하고 가야 할 것이 바로 상가집 인사말 입니다. 어렸을 때는 몰라도 크게 상관없지만 성인이 되고 사회 경험을 쌓다 보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상가집 예절이지요. 오늘은 여러번 숙지하고도 또 돌아서면 잊어버리기 쉬운 상가집 인사와 예절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이 내용을 잘 숙지해두시고 또 저장해두셨다가 틈틈이 읽어보신다면, 엄숙하고 심각한 장소인 상갓집에 방문했을 때 어리바리 하거나 실수 하는 일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가집 인삿말 장례식장 예절

 

상가집 인사

많은 사람들은 성인이 되기까지 상가집 매너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상가집을 방문해 본 적이 한번도 없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또 아무래도 상가집이 자주 방문하게 되는 곳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문상을 가기 전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조문 예절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거나 주의에 물어 보곤 합니다. 올바른 자세입니다.

 

기본적으로 장례식 복장이나 태도에 대해서는 대략적으로 다들 알고 있지만,  인사말 예의에 대해서는 무지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일단 문상(또는 조문)이라는 것은 돌아가신 분의 죽음을 애도하고 위로의 뜻을 상주에게 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유족들에게 위로가 잘 전달되도록 매우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야 합니다.

상가집 인사말

 

보통 헌화나 분향 또는 절이나 묵념을 한 뒤, 상주와 가족들에게도 묵념 하거나 절을 한 후, 위로의 말을 건냅니다. 다음과 같은 인사말을 건내는게 일반적입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 “뮈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 “상심이 크시지요”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애도의 뜻이 잘 전해지기만 하면 괜찮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그저 말없이 포옹을 한 다던지 팔이나 어깨를 토닥여 드릴 수 있습니다. 아니면 맞절을 하고 그냥 분향소에서 나와도 무관합니다. 다만 이때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니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상가집 예의에 어긋나는 말 실수들이 있는데 다음의 말들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장례식장 말 실수

장례식장에서 짧은 생각으로 예의에 어긋난 말을 해 유족에게 실례 내지는 상처가 되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사망 원인에 대해 자세히 묻는 겁니다. 보통 장례식장에 가는 경우에는 돌아가신 분이 어떻게 사망하였는지 알고 가는 것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정확한 사인에 대해 유족에게 꼬치꼬치 캐묻듯이 물어본다면 분명 큰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유족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면 고인의 사인에 대해서는 질문하는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있는데 바로 ‘호상’이라고 말하는 경우입니다. 설령 돌아가신 분이 실제 호상이라고 할지라도 장례식장에서, 그것도 타인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올바른 매너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도 최근 조모상을 겪었는데, “아이고, 이 정도면 호상이지~” “호상이네 호상!” 이랬던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저는 크게 개의치는 않았지만 그런 말을 하신 분들에게 당시에 좋은 인상이 남지는 않았던 건 사실입니다. 사실 장례식장에서는 말을 줄이고 최소한의 필요한 말만 하고 자리를 지켜드리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 외 상가집 복장과 기본 예절

이 부분은 거의 잘 알고 계시고 너무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간단히만 다루겠습니다.  장례식장 옷차림의 정석이 있다고 한다면 블랙 톤의 옷이겠지만, 사실 요즘은 대부분 화려하지 않은 선에서 어두운 계통으로 단정하게 입는다면 누구도 잘 뭐라고 하지 않는 추세이긴 합니다. 다만 너무 환한 원톤 옷차림이나 츄리닝, 찢어진 청바지, 반바지 같은 경우에는 장례식에서는 적합하지 않겠지요. 맨발이나 슬리퍼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이 옷 괜찮나? 좀 애매한데’ 하고 헷갈리는 옷차림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생각해서라도 더 보수적인 쪽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가집 기본 예절에 있어서는 당연하지만, 큰소리로 떠들거나 소리 내어 웃거나 술을 지나치게 마셔서 자제력을 잃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고인에 대해 부정적인 대화나 섣부른 추측성 이야기도 안 하는 것이 좋겠지요.

 


지금까지 상가집 인사말과 그곳에서 지켜야할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숙지해 놓는다고 해도 계속 잊어버리게 되는 게 조문 예절 같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장례식장 가게 되는 경우가 더 잦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장례식 예절이라는 게 사실 그렇게 어려운 사항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매우 엄숙한 자리이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스러워지기 위해 매번 찾아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몇 번 경험하면 금방 체화가 되지만 말입니다. 필요하시다면 해당 포스팅을 즐겨 찾기 해두셨다가 나중에 쉽게 찾아보셔도 될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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